선천적 왜소증 환자에 대한 첫 관상동맥우회술 성공

(VOVWORLD) - 베트남-독일 친선병원은 관상동맥협착증과 함께 중증 심장판막증 진단을 받아 조기 수술이 필요한 남딘성 출신의 55세 환자를 입원시켰다.
선천적 왜소증 환자에 대한 첫 관상동맥우회술 성공 - ảnh 1

이 환자는 신장 120cm 몸무게 60km로 선천적 왜소증과 비만 병력을 가진 특이 케이스이다. 이러한 비만 상태는 팔다리가 신체를 지탱하는 것이 불가능하며, 환자는 오랫동안 자가 이동이 불가능한 상태로 지내왔다. 

베독친선병원 의사들은 응급 수술에 있어 창의적이며 대담한 결정을 내려, 환자의 친아들에게서 정맥을 떼어내어 연결하기로 했다. 이는 환자의 관상동맥 우회술에서 사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으로, 아직까지 베트남에서 한번도 시도되지 않은 수술이다.

두 응급 수술은 동시에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환자는 거의 회복을 되찾아 현재 스스로 먹고, 마실 수 있는 상태이다. 심장 초음파 및 임상분석 검사 결과도 모두 좋았다. 환자는 수술 2주 만에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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