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NVIDIA)의 젠슨 황(Jensen Huang)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팜 민 찐 총리 (사진: VGP)

이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엔비디아 측에 △국가 반도체 전략 이행 △설계‧칩 제조 공장 건설‧패키징 및 시험 등 3개 단계 반도체 산업 생태계 발전 등의 사업에 있어 베트남과 협력하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총리는 엔비디아가 베트남에서 반도체 산업에 관한 각종 교육 시설, 연구개발센터(R&D), 반도체 칩 설계‧개발 센터, 인공지능 기술 개발 센터, 빅데이터 센터, 고성능 컴퓨팅(HPC) 센터, 반도체 인재 육성 프로그램 등에 투자하고 전개할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엔비디아 CEO는 반도체와 인공지능 분야를 위한 인프라 개발에 있어 베트남의 풍부한 잠재력, 뚜렷한 전략과 비전, 접근법 등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엔비디아가 전 세계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베트남에 거점 센터를 설립하고 싶으며 이를 통해 반도체 및 인공지능 생태계를 발전하고 창업 기업을 촉진하며 미래의 소프트웨어 및 슈퍼컴퓨터 개발 등을 강화해 베트남의 디지털화 사업에 기여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