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스마트 시티 지능형 교통 개발에 있어 베트남과의 협력 촉진 희망
(VOVWORLD) - 5월 14일 오후 하노이 정부 청사에서 쩐 홍 하 부총리는 안드레아스 칼슨(Andreas Carlson) 스웨덴 인프라 및 주택부 장관을 접견했다.
접견식의 모습 |
이 자리에서 부총리는 현재 베트남-스웨덴 간 관계가 윈윈하는 평등 동반자 관계로 전환되었고, 날로 더 깊고 긍정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스웨덴은 EU 내 베트남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 TOP10에 속한 국가라고 전했다. 올해 3월 말까지 쌍방 무역액은 3억 6천만 달러 이상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9.4% 증가했다고 전했다. 또한 투자 분야에서 스웨덴은 베트남에 총 등록 투자 자본 7억 3,300만 달러에 해당하는 109건의 사업을 진행해, 베트남에 투자하는 140개 국가와 영토 중 29위에 올랐다고 부총리는 밝혔다.
이날 만남에서 쩐 홍 하 부총리는 양국 간의 협력 기회가 여전히 많다면서 스웨덴 기업들은 통신, 정보기술, 스마트 인프라, 녹색 에너지 전환, 지능형 전력망, 창조 혁신, 반도체 칩 산업을 위한 인력 개발 등의 분야에서 베트남 파트너들과 협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드레아스 칼슨 장관은 스웨덴 기업들이 지능형 교통과 스마트 시티 분야에서 베트남과의 협력 잠재력을 아주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