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전문가들, 다보스 포럼에 팜 민 찐 총리의 활동 기대
(VOVWORLD) - 스위스 전문가들이 오는 1월 16일부터 진행되는 팜 민 찐 총리의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 포럼) 제54차 회의 참석 일정이 각종 다자 포럼에서 베트남의 기여와 역할을 보여주는 기회라고 평가했다.
팜 민 찐 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최초의 주스위스 베트남 명예 영사인 필리프 뢰슬러(Philipp Rösler) 전 독일 부총리는 지난 기간 베트남이 각종 다자 포럼에서 많은 기여를 해왔다고 평가했다. 이번에 팜 민 찐 총리가 많은 기업 관계자를 포함한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다보스 포럼의 연례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중요한 이정표라고 전했다. 또한 베트남이 미래를 지향하는 각종 경제 발전 계획에 있어 강점을 가지는 국가이며 그중 식품‧농업‧생산부터 디지털 기술 및 서비스 등에 이르기까지 베트남이 지속가능한 발전, 디지털화에 중점을 두고 발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보 시베르(Ivo Sieber) 전 주베트남 스위스 대사는 이번 다보스 방문에서 회의에 참석하는 일정 외에도 총리가 각국 지도자, 기업 관계자들과 회동을 가지기 때문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Die Weltwoche 잡지 로저 쾨펠(Roger Köppel) 편집장은 베트남이 다보스 포럼을 비롯한 다자 협력 체제들을 활용해 지난 기간 베트남 당과 정부가 거둔 성과들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