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주석, 하노이에 도착해…베트남 국빈 방문 시작

(VOVWORLD) - 12월 12일 정오 시진핑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중국 고위급 대표단을 태운 전용기가 하노이에 착륙했으며 시 주석은 응우옌 푸 쫑 서기장과 부인, 보 반 트엉 주석과 영부인의 초청에 따른 베트남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시진핑 중국 주석, 하노이에 도착해…베트남 국빈 방문 시작 - ảnh 1하노이에 도착한 시진핑 주석과 영부인 (사진: VOV)

공항에는 팜 민 찐 총리와 판 딘 짝(Phan Đình Trạc) 당 중앙 노정부장, 레 호아이 쭝(Lê Hoài Trung) 당 중앙 대외부장 등 베트남 고위급 인사들이 시진핑 주석 내외를 맞이했다. 이번 방문은 2015년과 2017년에 이은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으로서 시진핑 주석의 3번째 베트남 방문이다. 또한 이번 방문은 2022년에 이루어진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의 역사적인 중국 방문 이후 1년 뒤에 이루어지는 방문이다. 

시진핑 중국 주석, 하노이에 도착해…베트남 국빈 방문 시작 - ảnh 2공항에서 시진핑 주석 부부를 맞이한 팜 민 찐 총리와 베트남 고위급 지도부 (사진: VOV)

이번 시진핑 주석과 중국 고위급 대표단의 베트남 국빈 방문으로 베트남과 중국 간의 ‘새로운 위치’와 ‘새로운 수준’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양국 관계의 장기적인 미래를 위해 보다 더 지속가능하고 실질적이며 효과적인 방향으로 협력 기반을 더욱 심화시켜 세계와 지역의 평화, 안정, 협력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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