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네트워크 제8차 회의폐막
(VOVWORLD) - 9월 8일부터 15일까지 까오방(Cao Bằng)성에서 개최된 끝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세계 지질공원 네트워크(APGN) 제8차 회의는 9월 15일 오후에 폐막했다.
까오방 선언 체결식 모습 (사진: 꽁 루언/VOV) |
‘지질공원 역내 지역 공동체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한 해당 행사에는 19개의 국가에서 온 800명의 내빈이 참석해 지질공원의 활동에 관한 연설을 가졌다. 특히 청년들은 본인의 경험과 지식 그리고 다른 국가 지질공원들의 권고 사항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활동들로 행사에 적극적으로 기여했다.
까오방 선언 역시 이번 행사에서 통과되었다. 이 선언은 태풍 ‘야기’가 심각한 피해를 끼친 가운데 진행되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세계 지질공원 네트워크 공동체는 기후변화 대응과 지구촌의 환경 보호가 시급히 필요함을 확인했다.
또한 해당 선언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면서 인류와 자연 간의 조화로운 관계를 지키는 데 있어 지질공원의 중요한 역할을 밝혔으며 그중 세계 지질공원 네트워크의 활동에는 ‘국민을 중심으로’라는 정신이 강조된 것으로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