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부터 한국 내 베트남 관광‧문화 진흥 축제 개최
(VOVWORLD) -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한국에서 2024년 베트남 관광‧문화 진흥 축제가 개최된다.
한국 관광객들 사이에 인기 많은 꽝남성 호이안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일정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서 △베트남-한국 관광 진흥 및 문화 협력 포럼 △고위급 지도자의 참석과 함께하는 한국-베트남 교류 행사 △베트남 나라, 국민, 문화, 관광 홍보 활동 △예술 프로그램 등의 활동들이 펼쳐진다. 해당 행사는 베트남 국가관광국(문화체육관광부)과 각 지방, 여행사들이 베트남의 정책‧관광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이자 기업들이 베트남으로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기회이다.
앞서 2023년에 해당 행사는 수원과 서울에서 개최됐다. 그중 서울에서 열린 행사는 수천 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행사에 참석한 관객들은 ‘베트남 색깔’ 예술 프로그램을 즐기고 베트남의 웅장한 명승지, 독특한 문화 유산과 베트남 전국의 문화 정체성을 체험할 수 있었다. 또한 해당 프로그램은 전통과 현대의 가치가 어우러지는 곳이자 국제 관광객을 환영하는 친절한 나라인 베트남의 이미지를 홍보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