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국새 유물, 베트남으로 운송하기 위해 각종 자원 동원”

(VOVWORLD) - 11월 3일 정기 기자회견에서 최근 프랑스 Milion이 경매를 발표한 응우옌 왕조 황제지보(皇帝至寶) 국새(國璽)에 관해레 티 투 항 외교부 대변인은 국내외 유관기관들의 노력 덕분에 해당 경매는 11월 10일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지난 기간 동안 정부의 지도를 통해 외교부와 주프랑스 베트남 대사관, 주 유네스코 베트남 사절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및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경매를 연기시킬 수 있도록 프랑스 외교부, 문화부, 주베트남 프랑스 대사관, 유네스코 지도부와경매기관 간 협상을 진행했습니다. 우선 외교부는 주프랑스 베트남 대사관, 주 유네스코 베트남 사절단에 문화체육관광부와 긴밀히 협력해 국새를 베트남으로 운송할 수 있도록 필수적인 조치들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유산국은 황제지보 국새를 베트남으로 운송하는 일이 해외로 유실된 문화재와 유물들을 되찾고, 베트남의 위상을 높이기도 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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