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대변인: “베트남, 효과적인 어업 관련 법률 시스템 보완” 강조
(VOVWORLD) - 11월 6일 오후 베트남 외교부 정기 기자회견에서 팜 투 항(Phạm Thu Hằng)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불법‧비보고‧비규제 (IUU) 어업 근절을 위한 베트남의 노력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답했다.
발표하는 팜 투 항(Phạm Thu Hằng)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 |
이러한 문제에서 베트남의 입장에 대해서 팜 투 항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베트남은 해양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하며, 수산 자원의 허용 가능 어획량에 부합하는 선박 구조 및 어업 방식을 유지하고, 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 근절에 관한 모든 규정을 완전히 준수하면서 수산물 채취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최근 베트남은 수산 관련 법률 시스템을 구축 및 완비하여 그 효력과 실효성을 확보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 활동을 막기 위한 여러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모든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단호하고 투명하며 공개적으로 엄중히 처리하고 있습니다.”
최근 팜 민 찐(Phạm Minh Chính) 총리가 ‘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 근절 및 베트남 수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집중 단속의 달 계획’을 발표한 것과 관련하여, 팜 투 항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베트남의 기능 기관과 지방 당국은 어민들이 베트남 법률을 준수하고,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UNCLOS 1982) 및 베트남이 서명하거나 가입한 국제 협약과 합의에 따라 설정된 타국의 해역을 존중하도록 정기적으로 관리, 홍보, 교육 및 구체적인 조치들을 시행해 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시행할 것입니다. 국제사회의 능동적이고 책임감 있는 구성원으로서, 베트남은 항상 불법 어업 근절 및 국제법 규정에 부합하는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어업 관리를 촉진하기 위해 역내 국가 및 국제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경험을 공유할 용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