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대변인 “베트남과 캄보디아 간 우호 관계 분열시키는 행동 반대”

(VOVWORLD) - 5월 23일에 팜 투 항(Phạm Thu Hằng) 대변인은 베트남 국민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삼데크 테코 훈센(Samdech Techo Hun Sen) 캄보디아 상원위원 의장의 SNS 계정에 악성 댓글을 단 것에 관한 캄보디아 측의 조사 공조 요구에 대해 베트남의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 대변인 “베트남과 캄보디아 간 우호 관계 분열시키는 행동 반대” - ảnh 1팜 투 항 대변인 (사진: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기간 베트남 국민으로 간주되는 일부 개인 SNS 계정에서 개인의 의견을 표명한 일은 베트남 정부와 국민의 관점과 입장을 대변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변인은 베트남이 베트남과 캄보디아 국민 간의 좋은 우호 관계를 분열시키고 양국 지도자를 공격하는 의견과 댓글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대변인은 캄보디아와의 좋은 우호 관계, 포괄적이고 장기적인 협력, 전통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양국 유관기관들이 베트남과 캄보디아 국민과 차세대에게 양국의 관계를 홍보하고 이를 통해 양국 국민의 이익을 위해 양국 관계를 보다 더 촉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대변인은 베트남은 양국이 후난 테코(Funan Techo) 운하 사업과 같은 여러 분야에서 정보를 교환하는 데 긴밀히 협력하며 이를 통해 양국의 국익을 보장하고 메콩강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의 생활을 보장하며 메콩강 수자원을 효과적으로 사용해 나갈 것을 믿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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