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베트남 랑선 세계지질공원 인정

(VOVWORLD) - 까오방성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네트워크 제8차 국제회의의 일환으로 9월 8일 오후 유네스코 세계 지질공원 위원회는 베트남 북부 산간 지역인 랑선성에 있는 랑선 지질공원을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정했다.
유네스코, 베트남 랑선 세계지질공원 인정 - ảnh 1사진: VOV
랑선 지질공원은 박선, 찌랑, 흐우룽, 록빈, 반꼬안 등 7개 현과 랑선시 지역에 걸쳐 있으며 총면적은 4,800 km2, 인구는 약 62만 7천 명으로 랑선성 전체의 58% 면적과 78% 인구에 해당한다. 랑선 지질공원은 풍부한 생태계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8,200헥타르가 넘는 흐우리엔(Hữu Liên) 자연보호구역에서는 고등식물 794종이 기록되었고, 그중 31종은 베트남 적색 목록에 포함되어 있다. 랑썬 지질공원은 2025년 칠레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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