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기업계, 베트남 기업환경 낙관

(VOVWORLD) - 11월 9일 유로참 베트남 사무소는 2021년 3분기 유로참 기업환경지수가 18.3%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증가세는 미미하지만 2021년 9월 코로나19 4차 대유행 당시 15%를 기록한 점을 고려하면 격려할만 하다. 유로참은 기업환경지수가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기는 하나 한편으로는 베트남의 경제 전망 개선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기업환경지수 설문조사에 응답한 유럽 기업계와 투자자들은 베트남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고 새 일상을 회복함에 따라 상업과 투자 분야를 낙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절반은 베트남의 경제 전망이 다음 분기부터 안정화되고 개선될 것이라 내다봤다. 한편, 2021년 4분기 투자 자본 유지 및 증대 계획을 가지고 있는 기업의 비율은 69%에 달했으며, 이들 기업은 영업 수익 또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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