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총장, 베트남 공식 방문

(VOVWORLD) -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의 초청으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하노이를 공식 방문한다.
이는 세계 최대의 다자기구 대표가 지난 45년동안 베트남-유엔 파트너십에 대해 강력한 메시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이다. 이번 방문에서 베트남은 유엔의 필수 회원국 중 하나임을 확인하고, 세계평화발전을 위해 국제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유엔과 함께 의미 있는 기여를 해왔고 앞으로도 계속 함께할 것임을 나타낼 것이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이 2020년과 2021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역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것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유엔 인권 이사회의 이사로 선출된 배경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번 방문 일정에서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사무총장은 호찌민 묘소를 참배한 뒤 공식 환영식에 참석하며, 응우옌 쑤언 푹 주석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 응우옌 푸 쫑 서기장과 팜 민 찐 총리, 브엉 딘 후에 국회의장과 만남을 갖고, 응우옌 쑤언 푹 주석과 함께 베트남-유엔 45주년 기념행사 및 기타 여러 활동에서 공동의장을 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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