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총회 참석 중인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동

(VOVWORLD) - 미국 뉴욕에서 제79차 유엔총회 고위급 주간 및 ‘미래정상회의’ 총회 참석을 계기로 9월 23일(현지 시간)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가졌다.

유엔총회 참석 중인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 회동 - ảnh 1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

이 자리에서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양국이 각종 고위급 방문의 결과 그리고 2024년~2028년 시기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전개 행동 프로그램을 비롯한 고위급 합의사항들을 효과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경제‧무역‧투자, 국방‧안보, 문화‧관광‧항공, 민간교류 등의 분야에서 각국의 잠재력과 우위를 발휘하여 효과적인 협력을 전개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양국이 빠른 시일 내에 연간 양자 교역액 200억 달러, 2030년까지 연간 300억 달러 달성이라는 목표를 이룰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국제 협력에 대해서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베트남이 아세안과 함께 아세안‧인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약속하면서 아세안의 원칙적인 입장과 중심적 역할을 지지하고, 아세안 공동체 구축을 지원하며, 공유하는 공통 과제에 협력 대응할 것을 인도 측에 제안했다.

이날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인도 측이 계속해서 ‘동방 행동’ 정책을 지속 강화하여 아세안과 베트남과의 관계 특히 디지털 연계, 디지털 경제 지속가능한 인프라, 재생에너지, 해양 안보 등과 같은 양측의 공동 관심 분야에 효과적이고 긴밀한 관계를 촉진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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