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황 장(Đặng Hoàng Giang) 차관

응우옌 쑤언 푹 (Nguyễn Xuân Phúc) 국가주석이 미겔 디아즈-카넬 쿠바 대통령의 초청으로 2021년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쿠바를 공식 방문한다. 이후 21일부터 24일까지는 미국에서 제76차 유엔총회 고위급 일반토의에 참석한다. 

베트남-쿠바 관계와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의 쿠바 방문 배경에 대해 당 황 장(Đặng Hoàng Giang) 차관은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이번 방문은 우리가 형제의 나라와 언제나 전통적인 관계를 우선시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번 방문은 우리의 제13차 전당대회 이후 첫 쿠바 방문이며, 응우옌 쑤언 푹 주석은 쿠바의 제8차 전당대회 이후 쿠바를 방문하는 첫 외국 국가원수입니다. 이번 방문은 양국 모두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양국의 긴밀한 단결력을 보여주는 것이며, 베트남의 진실하고 한결같은 외교적 특색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이번은 2023-2025 인권이사회 이사국 입후보 등 앞으로 유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등 조직에서 많은 성과를 이룩하기 위한 베트남의 노력과 공약을 표명할 기회이다. 

유엔총회 고위급 일반토의 이외에도 응우옌 쑤언 푹 국가주석은 여러 국가원수, 미국 내 파트너들과 만나 코로나19 방역대책과 포스트 코로나 회복에 대해 논의하고, 코로나19 백신 지원과 기술이전을 촉진하기 위한 일환으로 미국 일류 백신기업과도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