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쑤언 푹 총리 : 베트남과 러시아, 석유산업 협력 확대
(VOVWORLD) - 12월 24일, 응우옌 쑤언 푹 총리는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Dmitry Medvedev) 총리와 통화를 가졌다.
양국 총리는 베트남–러시아 관계가 그간 많은 고위급 방문과 2019년 베트남–러시아의 해 행사 등 의미있는 활동으로, 관계가 역동적으로 발전해 온 것에 대해 만족을 표하며, 특히 농수산물에 대한 쌍방무역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는 등 세계경제가 급변하는 배경속에서도 베트남과 아시아–유럽경제연맹 자유무역협정의 이점을 최대한 발휘하는 데에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했다.
석유 협력과 관련하여 응우엔 쑤언 푹 총리는 베트남이 양국 석유기업들이 석유 개발, 또한 열전기, 액화기와 모터 연료 공급 등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유리한 조건을 항상 조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총리는 러시아가 러시아 기업들의 베트남 해양사업 참가를 항상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국 총리는 과학연구센터 및 핵기술을 포함한 중요한 협력사업 추진방안 등을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