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정치인: “베트남, 평화·혁신과 연결의 상징으로 부상”
(VOVWORLD) - 8월 혁명 성공 및 9월 2일 베트남 독립 기념일 80주년을 맞아 베트남 통신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스라엘 전 법무부 장관 요시 베일린(Yossi Beilin)은 국제 무대에서 베트남의 역할, 위상과 협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전 법무부 장관 요시 베일린(Yossi Beilin) [사진: 베트남통신사] |
그는 1993년 베트남과 이스라엘 수교에 당시 이스라엘 외교부 장관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은 인물로 알려졌다. 그는 베트남의 눈부신 발전 과정에 대해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베트남은 작은 민족이지만 과거, 민족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굳건하고 용감하게 투쟁했으며 현재 매력적인 관광지, 평화와 혁신의 나라로 알려져 있다고 호평했다.
1986년 이래 이행되어 온 베트남의 도이머이(Đổi mới, 쇄신) 정책과 관련하여, 베일린 씨는 베트남이 경제적 성과를 거두었을 뿐 아니라 국제적 중재국으로도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베트남이 국가 간, 혹은 대립하는 당사자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는 역량과 문화적 기반을 갖춘 나라라고 강조했다.
양자 관계와 관련해 베일린 씨는 베트남과 이스라엘 간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평가했다. 특히 기술, 의료, 첨단농업 분야에서 현 성장세가 유지된다면 양국 간 교역액은 현재의 10배를 증가하는 수십억 달러의 규모로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