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차이나 시기 현대 예술의 회생’ 테마 전시회 개최‧‧‧베트남 유명 화가 25개 명화 소개
(VOVWORLD) - 7월 1일 하노이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인도차이나 현대 예술의 회생’이라는 그림 전시회가 진행되고 있다. 이는 과거에 인도차이나 미술 전문대학으로 알려졌던 베트남 미술 대학 설립 100주년(1925년~2025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리는 행사이다.
해당 행사는 베트남의 현대 예술을 기리며, 1925년~1945년 기간 인도차이나 미술 대학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제공한다. 이 전시회는 아거트(Aguttes) 경매장의 전시 공간을 재현하고, 레 포(Lê Phổ), 마이 쫑 트(Mai Trung Thứ), 부 까오 땀(Vũ Cao Đàm) 등 베트남 미술계의 최고 화가들의 25점의 걸작을 인쇄한 작품을 전시한다.
70여 명 유명 화가의 1,000여 점의 미술품 중 엄선된 25점의 작품들은 인도차이나 회화의 황금기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1945년 이전 베트남 미술의 흐름과 서양식 예술이 어루러진 분위기를 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