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에서 발표한 호 득 퍽 장관 (사진: VGP)

이에 따라 해당 정책은 정보통신, 금융, 은행, 증권, 보험, 부동산 등을 제외하고 현재 10% 부가가치세를 적용하고 있는 품목과 서비스에 적용된다. 장관은 베트남의 실상황에 부합하며 경제-사회 상황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해당 정책을 지속 이행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국회가 이를 통과시키면 베트남은 부가가치세 2% 인하 정책을 6개월(2023/7/1~2023/12/31) 동안 시행한다.

해당 정책이 시행되면 국가 예산 징수액이 약 24조 동(약 1조 3,488억 원)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2022년은 베트남이 부가가치세가 10% 적용된 품목을 8%로 인하하는 정책을 이행한 첫해이다. 작년 10개월(2월 1일~12월 31일) 동안 해당 정책은 각종 상품, 서비스 가격 인하; 생산-경영 촉진; 일자리 창출; 국내 소비 진작; 국가 예산 징수액 인상 등 경제-사회 회복 및 발전에 있어 많은 이익을 가져다 주었다. 통계에 따르면 2022년 상품 소매 및 소비 서비스 매출이 전년 대비 약 19.8% 증가하고 국내 부가가치세 징수는 감소하지 않아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