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차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 및 베트남-러시아 간 외교·경제 협력 강화

(VOVWORLD) - 6월 6일 오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제27차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 개막 세션이 진행됐다. 쩐 르우 꽝 부총리가 이끄는 베트남 대표단이 이 포럼에 참석했다. 

포럼에서 쩐 르우 꽝 부총리는 세계의 공동 난관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국가의 연대, 협력, 책임 있는 행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국가의 평등·조화로운 이익·상호 존종 및 유엔 헌장과 국제법을 바탕으로 한 협력의 중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제27차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SPIEF) 및 베트남-러시아 간 외교·경제 협력 강화 - ảnh 1제27차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경제포럼에 참석한 베트남 대표단 [사진: VOV]

이날 행사에서 부총리는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를 높이 평가하고, 해당 협력 과정을 선도하는 국가들이 관련 경험을 공유해 주고, 베트남을 포함한 개발도상국들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를 통해 정책 수립, 자원 유치, 기술 응용, 디지털•녹색 인프라 개발, 고품질 인적자원 개발에 이바지하자고 부총리는 전했다.

같은 날 베트남 대표단은 러시아 경제개발부 블라디미르 일리크예프(Vladimir Ilichev) 차관, 상트페테르부르크 지방정부 관계자와 노바텍(Novatek ) 그룹과 시스테마(Sistema) 그룹의 경영진과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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