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차 아세안 정상회의에서는 9개의 중요한 회의가 진행되는데 개막식과 제37차 고위급 전체회의 등이 포함된다. 특히 12일의 다른 스포트 라인으로는 2020년 아세안의 해 성과에 대한  공식 발표식과 중국, 한국, 일본, 인도 등 4개국과 각각 열리는 아세안 +1 정상회의들이다. 주의할 만한 점은 11월 12일 저녁 7시 열리는 아세안 여성지도자 정상회의 개막식에서 아세안 여성 지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성평등 촉진을 위한 목표들을 토론하고 역내 취약여성의 권한을 제고하고 보호한다는 것이다.

또한 제37차 아세안 정상회의는  코로나19 방역과 동시에 아세안 공동체 구축이라는 이중목표를 실천하는 가운데 아세안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이것은 2020년 아세안 의장국 베트남에 대한 깊은 인상을 많이 남기고 임기를 마무리하는 활동으로서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