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에는 100여 개 항공업체의 200개 부스가 설치되고, 이를 통해 △개인용 비행기, 민간 비행기 등의 다양한 모형 △항공 보안 기술 △항공기 내부 장치 △항공 부품 △항공우주 원자재와 설비 등을 전시한다. 또한 이 자리에서는 △무인비행기와 무인 비행 시스템 △방공 설비 시스템 △항공 교통 관제 장비 등도 소개된다.

박람회에서 신규 항공 기술을 체험한 방문객 [사진: 미프엉/ 베트남통신사]

박람회에는 베트남 항공사와 함께 미국, 캐나다, 러시아, 유럽, 아시아 역내 여러 국가에서 온 기업체들이 참가한다. 특히 세계 최고 비행기 제조업체 중 하나인 에어버스(Airbus) 참여는 신규 파트너 모색과 경영 협력 기회 창출, 베트남 내 신속하게 발전하고 있는 항공업에 잠재력이 많은 사업에 투자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제3회 베트남 항공 국제 박람회는 10월 13일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