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한반도 비핵화 미국 동행 호소
(VOVWORLD) - 9월9일에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올해 미국과 달성한 비핵화 협상을 준수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양자의 협상을 실천하기 위해 미국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노력에 상응한 행동을 할 것을 희망하였다.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의 미-조 정상회담의 사진. (사진: Reuters) |
이러한 발언은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의 회견에서 나온 것이다. 리 위원장에게 김정은 위원장은 와싱턴이 이번 합의서를 잘 이행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김정은 위원장은 또한 조선민주주의공화국은 경제개발에 대해 집중하고 있으며, 평양은 중국의 경제개방 관련된 경험을 배우고 싶어한다고 밝혔다.
한편으로는 리 위원장은 중국의 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재강조했다. 리 위원장에 따르면 중국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과 미국이 정상회담에 도달한 협의를 실시하고 적극적인 대화와 협상을 유지할 것을 희망하고 있다. 이번 방북에는 리 위원장이 김정은 위원장에게 시진핑 주석의 친서를 전달하였다.
동시 9월9일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올해 조선민주주의공화국이 정부수립 기념일 열병 행사에서 예전처럼 핵 로켓을 진열하지 않은 것을 환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