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오는 5월부터 아프리카 53개국에 무관세 혜택 적용

(VOVWORLD) - 2월 14일, 에티오피아(Ethiopia) 아디스아바바(Addis Ababa)에서 개최 중인 제39차 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의 축전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오는 5월 1일부터 중국과 수교한 아프리카 53개국을 대상으로 무관세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와 함께 중국은 공동 경제동반자 협정 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으며, ‘그린 레인(Green Lane, 중국이 아프리카 국가들과의 무역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농산물 및 신선식품 전용 신속 통관 제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아프리카 수출품의 중국 시장 접근성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중국 후난성에서 열린 ‘중국-아프리카 협력 포럼’ 성과 이행 장관급 회의에서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아프리카 53개국 외교장관들과 만나 ‘중국-아프리카 단결 및 글로벌 사우스 협력 유지 성명’을 발표하였으며, 대만과 수교 중인 에스와티니(Eswatini)를 제외한 수교 53개국의 모든 수입 품목에 대해 0% 세율을 적용하고 아프리카 고품질 상품의 중국 시장 진입을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명시하였다.

또한, 제39차 아프리카연합(AU) 정상회의에 보낸 축하 메시지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복잡하고 불안정한 국제 정세 속에서 중국이 세계 평화 유지와 공동 발전 촉진, 그리고 인류 미래 공유 공동체 구축을 위해 변함없이 전념할 것임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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