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경제관리연구원, 2024년 베트남 GDP 6.95% 성장 전망

(VOVWORLD) - 7월 9일 오전 하노이에서 중앙경제관리연구원(CIEM)이 개최한 ‘2024년 상반기 베트남 경제 및 올해 전망, 고품질의 성장을 위한 새로운 원동력’ 세미나에서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경제 성장이 동남아 역내 다른 국가에 비해 청신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의 실질 GDP 성장률은 연속 12개월 동안 잠재성장률보다 더 높은 지수에 달했다. 세계 경제 상황이 유리하게 돌아가고 베트남 경제의 탄력성이 강하다면 올해 GDP 성장률은 6.95%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상반기에 산업·서비스·농업 등 3가지의 부문에서 베트남 경제 성장률이 회복세를 보였으며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도 지속 밝은 지점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보면 베트남 경제 전망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해당 보고서에서 전문가들은 성장 품질 개선, 적합한 거시경제 정책 조정, 각종 자유무역협정(FTA) 효과적 실시 등 3가지의 정책 건의안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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