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 타인 먼 국회의장, “헌법을 개정하여 일부 성시 통합 계획”
(VOVWORLD) - 15대 국회 상임위원회(이하 상임위)의 제43차 회의 일정을 지속 진행하여 3월 11일 오전 상임위는 지난 2월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15대 국회 제9차 임시 회의 결산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국가 관리 작업의 효율성과 품질의 개선을 위해 4가지의 법안과 5가지 결의안을 통과시킴으로써 국회가 2025년 경제 성장률 8% 이상, 2026~2030년 단계 두 자릿수 달성 목표를 위해 각종 특수 정책, 제도 마련과 시급하게 논의가 필요한 부분을 명확히 설정했다고 강조했다. 국회의장은 다음과 같이 당부했다.
회의에서 발표하는 쩐 타인 먼 국회의장 |
“조만간 면‧지구‧동급 행정구역을 통합하는 사업에서 전국의 1만 개의 면‧지구‧동급 행정구역을 60~70% 통합해야 합니다. 정부가 통합 방안을 제출하면 상임위는 즉시 다음 절차를 전개해야 합니다. 예정대로 하면 상임위는 적어도 2주간 야근하며 회의를 진행해야 합니다. 성 직할 도시‧군‧현급 행정구역을 없애고 각 성시를 통합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엄청난 규모의 업무입니다.”
또한 국회의장은 현재 행정구역 구조조정 작업이 국민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국회는 성시급 행정구역 조정 방안을 결정할 것이며, 국회 상임위는 면‧지구‧동급 행정구역 조정 방안을 결정하고, 헌법 개정 후 성 직할 도시‧군‧현급 행정구역을 없애도록 할 것이라고 국회의장은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