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베트남 수산물 가공 밎 수출협회(VASEP)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베트남의 수산물 수출액이 74억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수산물 수출 가치 목록에서 메콩 메기는 15억 달러로 1위, 그뒤를 이어 새우는 28억 달러로 2위, 참치는 6억 9,300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참치 수출 분야에서 베트남 참치를 수입하는 5대 시장은 미국, 이스라엘, 태국, 일본, 캐나다, 독일 순이다. 그중 이스라엘, 태국과 독일 시장은 좋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참치 수출 시장 중 폴란드는 큰 비중을 점유하지 않고 있지만 참치 수출이 상당히 증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올해 9개월 동안 대폴란드 참치 수출액은 4백만 달러 이상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5%를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베트남 참치가 해당 시장을 정복하기에 좋은 기회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