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삼 대사, 베트남과 한국 관계 발전에 노력 약속
(VOVWORLD) - 8월 31일 오후 하노이에서 베트남 공안부 장관인 또 럼(Tô Lâm) 대장은 최영삼 신임 주베트남 한국 대사를 접견했다.
최영삼 대사를 접견한 또 럼 장관 (사진: VOV) |
이 자리에서 또 럼 장관은 안보 협력은 베트남과 한국 양자 협력의 중요한 기둥들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장관은 앞으로 베트남 공안부와 각 한국 파트너들이 △세계와 지역 상황에 대한 정보 교환 △서로의 국민‧외교기관 보호에 협력 △공동 참여하는 체제에 협력 전개 △초국경 범죄 방지에 효과적 협력 △재베트남 한국인과 재한 베트남인 공동체에게 베트남과 한국 법률 선전 등을 촉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장관은 베트남 공안부가 언제나 베트남에서 거주하고 근무하는 한국 국민과 기업들을 위해 유리한 조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협조할 용의가 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최영삼 대사는 베트남 공안부와 한국 당국을 포함한 베트남과 한국 간 관계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