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아 허래오(Ea Hleo)현에서 열린 아동을 위한 추석 행사에 참석한 보 티 아인 쑤언 부주석 (사진: VOV)

이날 부주석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270개 장학금과 120개 자전거, 결손아동을 위한 주택 1채와 이곳 아동들에게 총 1,500개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추석 행사와 함께 닥락성 노동보훈사회청, 청년단, 아동보조기금은 떠이응우옌 안과 병원, 청년 의사협회와 협력하여 벽지 지역 및 형편이 어려운 아동을 위한 무료 진료 및 약 처방 행사를 열기도 했다.

2023년 추석 및 베트남 장애아동구조협회 설립 30주년을 맞아 9월 26일 하노이에서 베트남 장애아동구조협회는 제8회 ‘아동의 빛나는 믿음‘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프로그램에서 도 반 찌엔(Đỗ Văn Chiến) 베트남 조국전선위원장은 어려운 형편을 이겨내고 공동사회와 통합하기 위해 노력하는 200명의 우수 장애아동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조직위원회는 전국에 있는 장애아동에게 1만 개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지원을 호소하기도 했다.

같은 날 저녁 호찌민시 베트남 조국전선위원회와 청년단은 호찌민시 각종 보호원에 있는 형편이 어려운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달’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와 함께 9월 29일까지 호찌민시 청년단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형편이 어려운 아동,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을 입은 아동을 비롯한 호찌민시 내 아동들을 위한 여러 의미 있는 활동들을 전개한다.

한편 꽝남성에서 꽝남성 여성연합회는 흐엉 즈엉 비엣 꽝남(Hướng dương Việt Quảng Nam) 사립 통합교육 개발 및 지원 센터를 찾아 약자 아동들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연합회는 꽝남성 국경 경비대 지휘부와 협력하여 ‘국경 지대 사람의 추석’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400개 선물이 닥프링(ĐắcPring)-닥프레(ĐắcPre)면 반기숙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이날 1채의 주택도 이곳 주민에게 인계됐다.

9월 27일 저녁 달랏시에서 럼동성 청년단은 2023년 ‘꿈을 밝히는 등불’ 프로그램을 조직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럼동성 사회보호센터와 SOS 아동 마을의 아동을 위한 의미 있는 선물을 전달하기 위해 개최됐다.

9월 26일 저녁 벤째성 노동연맹은 벤째성 문화영화센터, 베트남 불교교회총무부와 협력하여 형편이 어려운 노동조합 단원, 근로자의 자녀들을 위한 추석 행사를 진행했다.

빈투언성에는 청년단이 각 유관기관과 협력해 함투언남(Hàm Thuận Nam)현 내 소수민족 아동을 위해 ‘아동을 위한 추석, 꿈을 밝히는 등불’ 프로그램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