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당국, 베트남산 강철 스트래핑 제품에 ‘덤핑 사실 없음’ 최종 결론
(VOVWORLD) - 12월 16일 오후, 베트남 상공부 산하 무역구제국은 캐나다 국경서비스청(CBSA)이 12월 15일자로 베트남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 수입되는 강철 스트래핑 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 최종 결정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사진: 베트남 통신사 |
이번 조사에 참여한 유일한 베트남 수출 기업에 대해 CBSA는 덤핑 행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판정했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은 향후 캐나다 수출 시 반덤핑 관세를 부과받지 않게 되었다. 다만, 이번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기타 베트남 기업들에 대해서는 가용 정보를 근거로 25.3%의 관세율이 책정된다.
베트남 무역구제국에 따르면, 이번 조사와 관련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CBSA가 발행할 사유서에 명시되며, 해당 문서는 향후 15일 이내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