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림 태풍 대응 위해 국가위원회의 개최

(VOVWORLD) - 7월 17일 오전 자연재해 예방 국가 지도부장 겸 자연재해 대응 및 탐색구조 국가위원장으로써 쩐 르우 꽝(Trần Lưu Quang) 부총리는 탈림 태풍 대응에 대한 온라인 회의를 주재했다.

탈림 태풍 대응 위해 국가위원회의 개최 - ảnh 1회의에서 발표한 쩐 르우 꽝 부총리 (사진: nongnghiep.vn)

회의에 따르면 7월 18일 저녁부터 탈림 태풍이 베트남 육지에 상륙할 것이며 최근 5년 중 강한 태풍 중 하나로, 이에 대한 대응 행동이 오늘(17일) 안으로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 구체적으로 꽝닌성부터 남딘성까지 해역에는 17일 정오 12시부터, 하이퐁시 해역에는 저녁 9시부터 금해령이 내려진다. 위험지역과 각 지방 양식장 등을 점검하고 약 3만 명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17일 오전 기준 위험 지역에서 활동하는 어선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회의에서 쩐 르우 꽝 부총리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태풍 대응에 있어 방심해서는 안 되며 긴밀하게 협력해 각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방안이 미리 마련되어야 합니다. 또한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빠르게 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인명 피해가 없고 국가와 국민의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한편, 태풍 환류의 영향으로 북부 산악 지역에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태풍 영향 지역들이 주동적으로 상황을 파악하여 주민들을 대피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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