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COP28 참석 및 튀르키예 공식 방문을 위해 출국
(VOVWORLD) - 아랍에미리트(UAE) 정부와 튀르키예 정부의 초청을 받아 11월 28일 오후 팜 민 찐 총리 내외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속한 유엔 기후정상회의에 참석과 아랍에미리트에서 일부 양자 활동, 튀르키예 공식 방문 등을 하기 위해 출국했다.
팜 민 찐 총리와 레 티 빅 쩐(Lê Thị Bích Trân) 여사 |
COP28의 일환으로 열리는 유엔 기후정상회의는 2023년에 기후변화에 대해 열리는 가장 중요한 다자 행사이다. 한편 COP28는 11월 30일~12월 1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며 197개국과 각 국제기구, 비정부기구, 민사협회 등에서 온 7만여 명의 대표자들이 참석한다. 그중 100여 명의 각국 국가원수, 국무총리와 국제기구 지도부들이 이번 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유엔 기후정상회의에서 팜 민 찐 총리의 참석은 기후변화에 대한 전 세계의 도전을 해결하는데 있어 책임 있는 적극적인 국가 되겠다는 베트남의 강력한 메시지를 전파한다. 이를 통해 베트남의 주장, 결심 그리고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베트남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 도전들에 대해서 국제사회가 이해하도록 돕는 활동을 한다.
이번 순방에서 총리는 또 아랍에미리트에서 일부 양자 활동을 진행하고 튀르키예를 공식 방문할 계획이다.
팜 민 찐 총리 부부를 배웅한 주베트남 튀르키예 대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