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미국 국무부 수석경제자문관 만나

(VOVWORLD) - 10월 25일 오후 정부 청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을 방문 중인 에밀리 블랜차드(Emily Blanchard) 미국 국무부 수석경제자문관과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향후 양측이 계속해서 베트남-미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촉진해 나가고 그중 경제, 무역, 투자, 과학기술, 창조 혁신, 디지털 전환, 반도체 칩, 양질의 인적 자원 개발 등 분야에 중점을 두고 협력을 강화시켜 나가자고 했다.

또한 총리는 미국이 섬유, 신발 가죽, 전자 제품 등의 베트남산 상품을 위해 시장을 계속 개방해 가고 농산물, 목제품 등을 비롯한 베트남산 상품에 대한 반덤핑 방지, 상계관세 혹은 불필요한 조치 등을 제한할 것을 요청했다.

팜 민 찐 총리, 미국 국무부 수석경제자문관 만나 - ảnh 1에밀리 블랜차드(Emily Blanchard) 미국 국무부 수석경제자문관과 팜 민 찐 총리 [사진: 베트남통신사]

한편, 에밀리 블랜차드(Emily Blanchard) 미국 국무부 수석경제자문관은 양국 간 신규 관계에 대해 총리가 언급한 의견에 뜻을 일치시켰다. 또한 베트남의 그간 경제 성장, 거시경제 안정화, 인플레이션 통제 등에 대한 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미국 투자자들의 관심을 유치할 것을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에밀리 블랜차드 경제자문관은 베트남과 경제 정책에 대한 경험 및 세계 경제 변동 대비를 위해 협력 조치를 공유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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