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9월 21일 오후 뉴욕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존 케리(John Kerry) 미국 기후특사를 접견했다.
존 케리(John Kerry) 미국 기후특사를 접견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
이 자리에서 양측은 지난 9월 초 조 바이든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서 이루어진 각종 협정과 특히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 협력을 신속히 전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총리는 미국 측에 재생에너지 산업 개발을 비롯한 △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 목표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파트너십(JETP) 이행 등에 있어 베트남의 노력을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존 케리 기후특사는 미국이 베트남과의 관계를 중요시하며 기후변화 대응에 대한 전 세계의 노력에 있어 베트남의 선도 역할을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은 베트남을 포함한 개발도상국들과 함께 청정에너지, 스마트 송전 네트워크, 지속가능한 인프라 등을 비롯해 기후변화 대응에 지속 협력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