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자들과 만남미국 투자자들을 만난 팜 민 찐 총리 (사진: 베트남 통신사)

이 자리에서 미국 투자자들은 지난 기간 경제‧투자‧무역이 양국 관계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양국 지도부의 관심을 받은 것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또한 베트남과 미국 간의 경제 협력이 아직까지 큰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투자자들은 베트남과의 협력 투자 활동을 확대하는 해결책과 계획을 제시했으며 이를 통해 지난 9월 초에 열린 조 바이든 대통령의 베트남 방문에서 양국이 정한 목표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오전 팜 민 찐 총리는 하버드 대학교, 컬럼비아 대학교, 예일대학교 등의 교수, 경제 전문가, 연구자들과 함께 정책 토론회에 참석했다.

개장을 알리는 종을 울린 팜 민 찐 총리 (사진: VGP)

또한 이날 오전 팜 민 찐 총리는 뉴욕 증권거래소(NYSE)를 찾아 개장을 알리는 종을 울렸다. 존 터틀(John Tuttle) 부회장과 가진 짧은 만남에서 총리는 NYSE 측에 베트남의 순조로운 비즈니스 투자 환경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알려주고 베트남에서 투자하도록 투자자들을 장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베트남 증권 시장, NYSE와 세계 대규모 증권 거래소들과의 연결 및 기술, 인적자원 등을 베트남에 지원해 줄 것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