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민간 경제 발전 지도부 제3차 회의 주재
(VOVWORLD) - 12월 20일 오후 하노이 정부 청사에서 팜 민 찐(Phạm Minh Chính) 총리는 민간 경제 발전에 관한 당 정치국의 제68호 결의 이행 국가 지도부(이하 지도부) 부장으로서 지도부의 제3차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의 모습 (사진: VOV) |
이날 회의에서 총리는 제68호 결의 시행 8개월 만에 베트남 민간 경제가 눈에 띄게 활성화되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매월 평균 약 1만 8,000개의 기업이 신규 설립되고 있으며, 2025년 말 기준 베트남 전역의 가동 중인 기업 수는 약 110만 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발표하는 팜 민 찐 총리 |
회의에서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2025년에 베트남이 총사업비 5,140조 동(한화 약 290조 원) 이상의 국책 프로젝트들과 대형 프로젝트 564건에 대해 3차례에 걸친 대규모 합동 기공 및 준공식을 개최했다. 주목할 점은 이 자본금의 약 74.6%가 민간 자본으로 충당되었다는 것이다. 이는 민간 기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보여주는 동시에, 공공투자가 민간투자를 견인하고 사회의 모든 자원을 발전을 위해 가동한다는 베트남 정부의 정책 기조가 실효를 거두고 있음을 증명한다. 아울러, 당 정치국과 국회, 정부의 결의가 민간 경제 발전의 강력한 동력과 흐름을 만들어냈으며, 당과 국가에 대한 기업인들의 신뢰가 공고해졌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활동이 더욱 다각화되고 있으며, 이제 기업들이 더 큰 과업에 과감히 도전하고 있다.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성장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팜 민 찐 총리는 지도부에 미결 과제들을 해결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결의 이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대책과 함께 2026년 1분기 내에 즉시 실행해야 할 과제들을 제안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