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9월 18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제78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및 각종 양자 회담에 참석 중인 팜 민 찐 총리는 ‘기술‧창조혁신 분야 베트남-미국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해당 행사는 베트남 계획투자부가 주샌프란시스코 베트남 영사관, 미국-아세안 비즈니스 협의회(USABC)와 주최했다.
포럼에서 발표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
행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미국 기업들이 계속해서 베트남에서 투자하고 과학기술, 창조혁신을 비롯한 분야에 글로벌 공급 사슬 참여에 있어 베트남을 지원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베트남 시장에 대한 미국 기업들의 관심에 대해 기쁨을 전하며 미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현실화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상호 신뢰의 정신으로 우리는 무역, 서비스, 과학기술, 창조혁신, 디지털 기술, 에너지 전환, 순환 경제, 공유 경제 등 양국이 우선시하는 분야를 중점으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효과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을 요청합니다. 또한 양국 기업들이 기후변화로 인한 많은 영향을 받는 농민들의 생계와 관련된 농산물 수출 분야에도 협력해 나갈 것을 희망합니다”.
양국 기업 대표들은 베트남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양국 정부가 △기술 개발 및 응용 △기술, 창조혁신, 반도체 기술, 정찰,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야 발전 △양국 기업들의 수요에 부응하는 양질의 인적자원 교육 등에 있어 양국 국민과 기업 연결을 촉진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베트남 우정통신그룹(VNPT)과 퀄컴(Qualcomm) 회사 간 협력 협정 체결식 모습 (사진: VOV) |
포럼에서 팜 민 찐 총리와 기업 대표들은 △베트남 우정통신그룹(VNPT)과 퀄컴(Qualcomm) 회사 간 협력 협정 △베트남 국영자본투자공사(SCIC), 베트남 제약공사(Vinapharm)와 바이오메드(Biomed) 그룹 간 협력 협정 △모비폰(Mobifone) 통신사와 Jupiter Networks 그룹 간 협력 협정 △베트남 Rikkeisoft 회사와 미국 RKTech 회사 간 협력 협정 등 체결식에 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