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부부, 재헝가리 베트남인 공동체 대표자 만나

(VOVWORLD) - 1월 19일 저녁 부다페스트에서 헝가리를 공식 방문 중인 팜 민 찐 총리와 부인은 주헝가리 베트남 대사관의 직원과 재헝가리 베트남인 공동체 대표자와 만남을 가졌다.

팜 민 찐 총리 부부, 재헝가리 베트남인 공동체 대표자 만나 - ảnh 1만남에서 연설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이 자리에서 재헝가리 베트남인 공동체는 당과 국가가 헝가리를 포함한 재외 베트남인의 각종 활동‧운동들을 위해 지속 지원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또한 해외에서 베트남어 강의 활동을 포함한 베트남 문화 홍보 작업을 지속하고, 재헝가리 베트남인 공동체를 헝가리 소수민족으로 인정할 것을 헝가리에 요청하며, 재외 교포들이 국가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을 마련해 줄 것을 총리에게 요청했다. 

이날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과 헝가리 간의 관계가 긍정적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총리는 재헝가리 교포들이 보다 더 안정적이고 발전된 베트남인 공동체를 마련하고 양국과 양국 국민의 우호 관계를 위한 튼튼한 가교가 되어 줄 것을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총리는 교포들이 베트남 민족의 정체성을 보존하고 후손들에게 베트남 문화와 베트남어를 가르쳐줄 것을 원한다고 전했다. 총리는 베트남 당과 국가가 인재 유치와 재외 베트남인의 과학연구 사업을 위해 지원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약속했다.

팜 민 찐 총리 부부, 재헝가리 베트남인 공동체 대표자 만나 - ảnh 2주헝가리 베트남 대사관 직원들과 기념 사진을 찍은 팜 민 찐 총리 부부 (사진: V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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