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브라질 공식 방문 일정 지속

(VOVWORLD) - 9월 24일 오후(현지 시간)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브라질 공식 방문 중인 팜 민 찐 총리는 브라질 공산당 루시아나 산토스(Luciana Santos) 대표와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총리는 베트남이 독립, 자주, 평화, 우호, 협력, 발전과 더불어 다양화, 다자화를 통한 적극적인 국제 통합이라는 대외 노선을 계속해서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제 사회의 믿을 만한 파트너이자 책임 있는 회원국으로서 세계 각국 간 단결 정신을 고취시키고 다자주의를 제고하며, 특히 브라질 공산당과 협력을 촉진한다는 베트남의 주장을 밝혔다. 더불어 브라질 공산당 루시아나 산토스 대표가 계속해서 베트남을 지지하고 양국 간 협력 관계를 촉진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팜 민 찐 총리, 브라질 공식 방문 일정 지속 - ảnh 1팜 민 찐 총리와 브라질 공산당 루시아나 산토스 대표

같은 날 오후 브라질-베트남 친선협회 페드로 데 올리베라(Pedro de Olivera) 사무총장 및 회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양국의 노력과 브라질-베트남 친선협회의 기여 덕분에 수교 34년 후 베트남-브라질 관계가 끊임없는 발전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팜 민 찐 총리는 코린티안스 파울리스타(Corinthians Paulista) 축구 클럽을 방문했다.

일정에 따라 24일 오전 상파울루에서 총리는 브라질 기업과의 포럼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베트남-브라질 간 협력 투자와 경영 기회 등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양국 간 경제 협력 관계를 격상시키자고 했다.

관련뉴스

피드백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