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세계경제포럼 회장과 함께 20개 대기업 경영진과 토론회 주재

(VOVWORLD) - 세계경제포럼(WEF, 다보스포럼) 제15회 뉴챔피언 연차총회(하계 다보스 포럼) 참석차 중국을 방문 중인 팜 민 찐 총리는 6월 26일 오전에 클라우스 슈바프(Klaus Schwab) 세계경제포럼 회장과 함께 세계경제포럼 20개 대규모 회원 기업과 토론회를 공동 주재했다.

팜 민 찐 총리, 세계경제포럼 회장과 함께 20개 대기업 경영진과 토론회 주재 - ảnh 1회의를 주재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토론회에서 지도자들과 각 기업 경영진들은 조찬모임에서 베트남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한 협력 특히 디지털 전환, 첨단기술, 녹색 전환, 글로벌 공급사슬에 베트남의 역할 제고 등의 분야에 협력할 뜻을 밝혔다. 이날 대부분 기업들은 베트남의 갈수록 더 높아지는 성장 속도, 투자‧영업 환경 속도를 높이 평가했으며 그중 2023년에 디지털 경제가 베트남 국내총생산(GDP)에 16%를 기여했다는 것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와 더불어 각 기업들은 디지털 경제, 녹색 전환, 녹색 인증, 전력 공급, 에너지 전환, 재생에너지를 위한 자본, 첨단 기술 등에 관련된 베트남의 정책, 규정을 더 알아보고 싶다고 전했다.

앞으로 베트남이 전개할 전략적 방향에 대해서 총리는 베트남이 통화‧무역에 대한 주요 해결책들과 체제‧인프라‧인력에 대한 3가지 전략적 돌파구 등으로 성장 목표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총리는 베트남이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반도체와 인공지능 등과 같은 첨단기술을 사용하고 높은 부가가치가 있으며 전파력이 있는 신흥 분야들에 투자를 유치하는 것을 지향한다고 전했다. 총리는 WEF 회원 기업들이 이러한 전략적 방향을 전개하는 데 베트남과 동행해 줄 것을 요청했다.

팜 민 찐 총리, 세계경제포럼 회장과 함께 20개 대기업 경영진과 토론회 주재 - ảnh 2팜 민 찐 총리와 클라우스 슈바프 교수 (사진: VOV)

앞서 6월 26일 오전 총리는 세계경제포럼 회장인 클라우스 슈바프 교수를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교수는 포럼 개막 세션에서 총리가 밝힌 메시지와 기업 경영진들과의 만남에서 총리의 친절함을 높이 평가했다. 교수는 세계경제포럼과 회원 기업들이 베트남 전망, 투자‧영업 환경과 긍정적인 성과를 높이 평가하기도 하며 베트남이 제4차 산업 혁명이 안겨준 기회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강력히 발전한 경제의 모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양측은 호찌민시의 제4차 산업혁명센터를 지역 최고의 연결 중심지로 발전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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