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아세안+3‧아세안-미국‧아세아-캐나다 회의 참석

(VOVWORLD) - 9월 6일 인도네시아에서 팜 민 찐 총리와 아세안 각국 지도부는 제26차 아세안+3(한국, 중국, 일본) 고위급 회의와 아세안-미국, 아세안-캐나다 고위급 회의에 참석했다.

팜 민 찐 총리, 아세안+3‧아세안-미국‧아세아-캐나다 회의 참석 - ảnh 1회의에 참석한 팜 민 찐 총리와 아세안+3 각국 지도부 (사진: VOV)

제26차 아세안+3 고위급 회의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아세안과 한국, 중국, 일본이 △경제‧교역‧투자 및 다자 연결 강화 △디지털 전환, 디지털 경제, 전사상거래, 핀테크(기술 금융), 인공지능(AI), 녹색 금융, 녹색 기술 등의 분야로 확대하기 위해 협력을 촉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총리는 베트남이 △메콩-한국 △메콩-란창강 △메콩-일본 등의 각종 협력 체제를 촉진할 용의가 있다고 전했다. 이날 아세안+3 고위급 회의는 전기차 생태계 발전에 대한 선언을 통과시켰다.

제11차 아세안-미국 고위급 회의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양측이 경제‧무역을 기둥으로 과학기술‧창조혁신을 원동력으로 아세안과 미국 간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발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한 아세안이 의료, 교육, 에너지, 환경, 기후변화, 지속가능한 발전 등에 대한 아세안-미국 미래 이니셔티브를 효과적으로 전개하도록 미국 측과 협력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이날 총리는 미국 측에 △기후변화 대응과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파트너십(JETP) 이행 등에 있어 베트남을 지원해 주고 동시에 메콩-미국 파트너 체제를 통해 메콩강 소지역 발전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각국 지도부는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AOIP)을 바탕으로 아세안-미국 공동선언을 통과시켰다.

아세안-캐나다 고위급 회의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지금이 아세안과 캐나다 간의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적합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한 총리는 양측이 교역-투자 촉진, 기업 연결, 공급 사슬 안정화 등에 집중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총리는 캐나다 측이 에너지 전환, 기후변화 영향 감소 및 기후변화 대응 등의 문제에 있어 아세안 회원국, 메콩강 소지역 회원국들을 지원해 줄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회의는 위기 시기의 식량‧영양 안보 협력 강화 선언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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