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아세안+1 회의 참석

(VOVWORLD) - 9월 6일 오전 인도네시아에서 제43차 아세안 고위급 회의 참석 중인 팜 민 찐 총리는 한국, 중국, 일본 등의 각국 지도자와 함께 별도의 아세안+1 고위급 회의에 참석했다.

팜 민 찐 총리, 아세안+1 회의 참석 - ảnh 1제24차 아세안-한국 고위급 회의에 참석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제24차 아세안-한국 고위급 회의에서 아세안-한국 관계 조정국 대표로서 팜 민 찐 총리는 2024년에 관계 수립 35주년을 지향하고 있는 배경 속에서 양측이 더욱 넓은 전망과 높은 목표를 가진 새로운 여정을 열기 위해 함께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양측은 무역‧투자 강화를 균형적이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촉진하여 경제 협력에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전했다. 동시에 한국 측이 아세안산 수출용 농수산물과 제철 과일을 위해 시장을 열어주고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공급 사슬에 아세안 기업들의 참여를 촉진해 주며 아세안 기업들이 한국에서 투자하도록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총리는 아세안과 한국이 관계를 격상하고 동해와 한반도를 포함한 역내 평화‧안보‧안정‧발전에 있어 공동 이익과 책임을 공유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회의 직후 양측은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AOIP)을 바탕으로 아세안-한국 공동선언을 통과시켰다. 

제26차 아세아-중국 고위급 회의에서 총리는 아세안과 중국이 서로의 가장 큰 경제‧무역 파트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평화‧협력‧발전에 대한 서로의 가장 중요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중 하나로 발전해 나갈 것을 희망한다고 전했다. 회의가 끝난 후 양측은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을 바탕으로 아세안-중국 공동선언과 농업 협력 강화 공동선언을 통과시켰다. 

같은 날 제26차 아세아-일본 고위급 회의에서 총리는 양측이 경제를 아세안과 일본 간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서 경제를 핵심 기둥이자 원동력으로 발전하고 무역, 투자, 공급 사슬 안정화 등에 협력 강화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회의 직후 양측은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AOIP)을 바탕으로 아세안-일본 공동선언을 통과시켰다. 

한편 제43차 아세안 고위급 회의 참석 중인 팜 민 찐 총리는 9월 6일 오전에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와 만남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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