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인류의 녹색 미래를 위한 행동 강조
(VOVWORLD) - 9월 2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팜 민 찐 총리는 기후목표 정상회의에 참석해 연설했다.
회의에서 연설한 팜 민 찐 총리 (사진: VOV) |
이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기후변화가 경제‧사회 안보에 거대한 손실을 주고 국민의 생명‧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가장 큰 글로벌 도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녹색 지구를 위한 행동을 정신으로 베트남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 목표에 대한 공약을 이행할 것이며 국제사회에 인류의 녹색 미래를 위해 인식을 개선하고 강력한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을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개발도상국이지만 녹색 지구를 위한 행동 정신으로 베트남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제로 공약을 달성하도록 결심했습니다. 베트남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를 제출한 30개국 중 하나이자 ‘정의로운 에너지전환 파트너십’(JETP)에 참여하는 첫 3개 개발도상국 중 하나입니다. 국제사회의 지원으로 저희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43.5%로 줄이고 2050년까지 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을 70%에 달하는 목표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베트남은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서 발표하도록 국제 파트너와 함께 계획을 세우고 자원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관계 모델을 전 세계의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추세를 촉진하는 모델로 발전할 것을 희망합니다. 인류의 녹색 미래를 위해 우리 다 같이 강력하게 행동하고 서로에게 책임을 공유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