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일본 중의원‧참의원 의장과 회견

(VOVWORLD) - 12월 18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세안-일본 우호‧협력 50주년 고위급 회의 일정의 일환으로 팜 민 찐 총리는 누카가 후쿠시로(額賀福志郎) 일본 중의원 의장, 오츠지 히데히사(尾辻秀久) 참의원 의장과 별도의 만남을 가졌다.

팜 민 찐 총리, 일본 중의원‧참의원 의장과 회견 - ảnh 1누카가 후쿠시로 중의원 의장과 회견을 가진 팜 민 찐 총리 (사진: VGP)

누카가 후쿠시로 중의원 의장과의 회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일본 중의원에 △최근에 설립된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따라 베트남과 일본 간의 다방면 협력 관계 강화 △양국 입법 기관 간 협력 강화 △양국 경제 연결 촉진 △독립적이고 자립적 경제 구축에 베트남 지원 △국가 산업화‧현대화 과정에 베트남 지속 지지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기후변화 대응, 자연자원 보존 등 분야에 양국 간 협력 촉진 등의 내용들을 지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일본 중의원 의장은 양국이 향후 계속해서 입법 기관들 간 긴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희망하며 동시에 재일 베트남인 공동체에 대한 생활 조건 개선 정책들을 지지하며 베트남 국민에 대한 비자 발급 절차를 지속 간소화하고 비자 면제 정책을 적용하도록 힘쓸 것을 약속했다.

팜 민 찐 총리, 일본 중의원‧참의원 의장과 회견 - ảnh 2팜 민 찐 총리와 오츠지 히데히사 참의원 의장과의 만남의 모습 (사진: VGP)

오츠지 히데히사 참의원 의장과의 만남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일본 참의원에 양국 관계 발전에 있어 양국 국회의 역할을 보다 더 촉진하고 양국 친선의원그룹, 청년의원, 여성의원그룹 간의 교류 활동을 촉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일본 참의원 의장은 모든 분야에서 베트남과 일본 간의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촉진해 나가고 싶다고 화답했다.

같은 날 오후 팜 민 찐 총리는 효도 마사유키(兵頭誠之) 스미토모상사 대표이사 사장 겸 CEO, 마에다 다다시(前田匡史) 일본국제협력은행(JBIC) 총재 등을 접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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