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VWORLD) - 3월 14일 오후 하노이시 소재 정부 청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하노이 100년 미래 도시·건축 공간 종합 계획(마스터플랜, Master Plan)에 대한 하노이시 지도부와 정부 상임위원회 간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 모습 |
하노이시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계획은 9대 발전 거점과 9대 주요 중심지를 를 구체적으로 설정했다이는 9대 동력축과 결합하여, 벨트와 회랑을 형성하며, 지역 및 국가 간의 연계를 촉진하고 국경, 항만, 국제 사회와의 연결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다(Đà) 강, 홍(Hồng) 강, 두옹(Đuống) 강을 따라 문화·역사 유산 및 경관 공간을 아우르는 공간을 조성하고, 하노이 서부 지역에는 자연·문화·역사·신앙·관광 유산을 잇는 녹지 벨트를 구축해 주요 명소와 역사 유적지를 연결하는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회의 결론에서 팜 민 찐 총리는 이번 계획의 철학이 인간을 중심이자 주체로 삼는 데 있다고 밝혔다. 또한 부강하고 문명하며 번영한 수도는 물론, 고유의 정체성과 현대성을 모두 갖춘 100년의 비전을 가진 도시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다극, 다층, 다중심, 다방향, 다차원적인 발전을 추구하며, 디지털화되고 밝고 푸르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유서 깊은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회의에서 발표하는 팜 민 찐 총리 |
총리는 하노이의 문화적 정체성과 구시가지, 역사 문화 유적지를 보존하고 그 가치를 발휘할 것을 당부했다. 동시에 문화 산업과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 공간을 계획하고, 스마트 도시 운영 관리 체계를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총리는 계획을 실행하고 현실화하는 과정에서 국가 자원을 다양화하고 최적화해야 함을 명시했다. 민관 협력(PPP)을 강화하고 자원 동원을 위한 정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건설-이전(BT), 건설-운영-이전(BOT) 방식과 대중교통 지향형 개발(TOD) 모델을 위한 정책, 채권 발행, 사회주택 기금 조성 등을 제시했다. 또한, 내부 자원을 기본적·전략적·장기적·결정적 요소로 삼고, 외부 자원을 중요한 돌파구 역할을 하는 자원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