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 故 라오스 국가주석 추도식 참석
(VOVWORLD) - 4월 7일 팜 민 찐 총리가 이끄는 베트남 정부 고위 대표단은 라오스 인민혁명당 전 서기장이자 라오스 전 국가주석 겸 총리인 고(故) 캄타이 시판돈(Khamtay Siphandone) 대장의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으로 향했다.
사진: VOV |
빈소 방문을 계기로 팜 민 찐 총리는 통룬 시술릿(Thongloun Sisoulith) 라오스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손싸이 시판돈(Sonexay Siphandone) 라오스 총리를 만났다.
이 자리에서 팜 민 찐 총리는 베트남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故 캄타이 시판돈 전 국가주석의 별세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라오스 당, 정부, 국민 및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뜻을 전했다. 총리는 베트남 당, 정부, 국민은 베트남-라오스 특별 단결 관계를 구축하고 발전시키는 데 있어 고인의 역할과 기여를 항상 소중히 여긴다고 강조했다.
이날 라오스 고위 지도자들은 캄타이 시판돈 전 국가주석의 별세에 대해 애도를 표한 베트남 당, 정부 및 국민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했다. 특히 또 럼 당 서기장이 이끄는 베트남 당 및 정부 고위 대표단이 조문을 위해 방문했으며, 7일에는 팜 민 찐 총리가 이끄는 정부 고위 대표단이 추도식에 참석했다는 점이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고 전했다. 또한 베트남이 캄타이 시판돈 전 국가주석의 국장을 결정한 것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했으며 이는 베트남-라오스 간의 특별한 연대와 변치 않는 우정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증거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