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 민 찐 총리와 클라우스 슈밥 세계 경제 포럼 회장, 하노이 국립대학 방문

(VOVWORLD) - 10월 7일 오후 하노이에서 팜 민 찐 총리와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 세계 경제 포럼(WEF, 다보스 포럼) 회장은 하노이 국립대학교를 방문해 ‘스마트 시대 속 베트남의 위치 확립, 젊은 세대를 위한 비전’을 주제로 대학생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클라우스 슈밥 회장은 현대사회를 구성하는 요소에 대해 포괄적으로 밝혔고, 그 중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고 위협 요소들이 나타남에 따라 베트남을 포함한 모든 국가가 도전과 기회 앞에 직면하고 있다고 전했다. 회장에 따르면 세계 각국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은 안정된 세계 질서에서 다극화 질서로의 전환, 많은 충돌 발생, 산업시대에서 스마트 시대로 전환, 사회의 다극화 정세 증가 등이 포함된다.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센터(C4IR) 등 이니셔티브를 통해 베트남이 이런 기회를 잘 활용하여, 번영하고 지속 가능하며 포괄적인 미래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권고 사항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동석한 팜 민 찐 총리는 WEF 회장의 의견을 높이 평가하고 동의를 표했다. ‘스마트 시대’ 속 ‘스마트’라는 말은 기술 분야에 나타낼 뿐만 아니라 경제, 생산률 개선, 각자의 노동력대로 누리기까지 ‘스마트’를 보인다고 강조했다. 또한 사회에서 ‘스마트’는 평등, 빈부격차 해소, 그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것 등의 의미로 반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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