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언론, 베트남이 코로나19 방역에 대해 자부할 만하다고 평가

(VOVWORLD) - 프랑스의 레제코 (Les Echos) 신문은 “코로나19 : 예외의 베트남”이라는 제목으로  베트남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가 낮고, 또 경제활동을 회복하고 있는 만큼 방역에 대해 자부할 수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실었다.

프랑스 언론, 베트남이 코로나19 방역에 대해 자부할 만하다고 평가 - ảnh 1 코로나19 방역 조치들 진행 [사진 : 베트남통신사]

위 기사에 따르면 베트남은 감염자 1,000명 이상과 사망자 35명이 발생하였으며, 9월 30일까지 신규 사회지역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은 28일째가 되었다고 밝혔다. 중국 우한에서 첫 확진자가 발견된 직후 베트남 정부는 전국에 팬데믹 통제 조치들을 급격히 강화하는데 이동 제한, 항공편 중단, 중국과 국경 차단, 그리고 입국자 격리를 진행하였다. 이러한 방법으로 무역 활동이 심각한 영향을 입었지만 베트남의  2020년 3분기 국내 총생산 (GDP)이 전년동기보다 여전히 늘었다.

또한 이 기사에 따르면 지난 9월 베트남 수출액이 4.2% 증가하고 생산도 증가하여 전년의 성장 속도를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 81%가 베트남 경제가 성장률을 유지할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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