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팬데믹 속 불우이웃을 위한 끼니’ 캠페인 시작

(VOVWORLD) -  9월 6일 하노이에서는 ‘팬데믹 속 불우이웃을 위한 끼니’ 캠페인이 시작되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 속에서 하노이에 거주하는 약 3,000명의 빈곤층, 약자, 노숙자 등에 식사 1만 끼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레 아인 닷  (Lê Anh Đạt) 대단결신문 편집장 대행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캠페인 조직위원회는 캠페인 시작 3일 만에 당초 예상했던 1만끼를 훨씬 웃도는 5만 끼에 상응하는 금전적, 물질적 후원을 받았습니다. 이 캠페인은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많은 기업과 자선가들이 동참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코로나19 상황이 계속해서 복잡해지면 가난한 주민들은 계속해서 어려움에 놓일 것이고, 방역 대책이 강화되면 이들을 돌보는 일도 쉽지 않아 질 것입니다. 그러나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는 더욱 노력할 것이며, 아무도 뒤에 남겨지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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