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시, 오는 2월 1일부터 첫 자전거 전용도로 개통

(VOVWORLD) - 오는 2월 1일부터 또릭(Tô Lịch) 강변을 따라 응아뜨서(Ngã Tư Sở)에서 교통운송 대학교까지의 구간에 하노이시의 첫 자전거 전용도로가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이와 동시에 하노이시는 시민들의 이동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해당 노선에 6개의 자전거 대여소와 100대의 자전거‧조력 전기 자전거를 추가로 구비해 놓기로 했다.

하노이시 교통운송청에 따르면 자전거 전용 및 자전거 우선 도로는 자전거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치됐으며, 도시 메트로 노선과 버스 정거장, 공공 자전거 정류장 등 대중 교통 시스템들과 연결되도록 해당 도로에서 시범 운영된다. 해당 자전거 전용도로는 길이 2.3 킬로미터, 넓이 4미터로 건설됐다.

응아뜨서에서 교통운송 대학교까지의 구간에 이어 하노이시 교통운송청은 박뜨리엠(Bắc Từ Liêm)군 호아빈(Hòa Bình, 평화) 공원 주변과 호앙민타오(Hoàng Minh Thảo) 거리에 2번째 자전거 전용도로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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